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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주시 서구, 복지사각지대 발굴 정책 '눈길'

나지수 | 2021/04/05 20:18

(광주가톨릭평화방송) 나지수 기자 = 광주시 서구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서구는 행정의 손길이 닿지 않는 깊숙한 곳까지 살피는 위기가구발굴단, SOS희망기동대, 어깨동무발굴단, 희망배달통 등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위기가정을 찾아 살피고 있습니다.

위기가구발굴단에는 현재 750여명의 주민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검침원 등 공공기관 현장근무자로 구성된 SOS희망기동대,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으로 구성된 어깨동무발굴단, 배달업무 중 위기가정을 확인하는 희망배달통 등 23개 기관과 단체가 활동 중입니다. 
 
광주시 서구청 전경

이와 함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안녕서구 복지톡톡'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위기에 처한 어려운 이웃을 제보할 수 있는 비대면 신고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위기가구에 대한 이웃의 지속적인 관심과 더 큰 위기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포상금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발굴된 위기가정이 공적급여를 신청하거나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되면 이를 제보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게 2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합니다.
 
서구 관계자는 "최근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취약계층의 생활은 더 힘들어졌다"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분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없는 서구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1-04-05 20:18:20     최종수정일 : 2021-04-05 20: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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